주일설교

”조율” Tuning 박정우 목사 (Rev. Antonio Park)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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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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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

Tuning

박정우 목사 (Rev. Antonio Park)

2022-08-14

  성서본문 : 요한복음 10장 22-39

요10: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39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 조율의 근원 : 하나님으로 인해 존재하는 인간

하나님은 이세상의 창조주 이십니다. 세상을 창조하셨고 온 우주의 창조주가 되시고 모든 만문의 근원이 되십니다. „로마서 11:36 KRV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라고 로마서는 증언합니다.

계시록은  하나님이 알파이고 오메가이다 라고 증언합니다. 계1: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이것의 의미는 우리는 근원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사람들 입니다. 저도 여러분도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입니다. 창세기는 이것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라고 증언합니다. 인간을 거기에 더해서 하나님의 생기들(니슈맛 하임, Breaths of Life)을 불어넣으셨다.

그래서 사람이 생령(네페쉬 하야, Living Being) 즉 살아있는 존재, 숨쉬는 존재가 되었다 라고 하십니다.

(창 2:7공동번역 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에 대해 성서가 증거하는 내용입니다. 무엇입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인간이 나왔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의 기운들이 아직도 들어오고 나가고 하며 숨쉬는 존재들 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기들이 우리안에서 그대로 움직이고 있음을 증거합니다.

오늘 말씀에 조율이라는 것은 바로 이 성서에서 증언하는 사실을 그대로 신뢰하고 자기 몸에서 삶에서 함께 숨쉬고 계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그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이 사건으로 들어나게 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하나님께 조율된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건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결국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고 하나님으로 인해 힘을 얻어 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이것을 위해 매일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시고 우리의 숨가운데 같이 숨쉬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7:28 KRV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바로 이러한 일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님의 자녀임을 발견하게 하는 기쁜소식을 깨닫고 그러한 존재로서 회복되고 치유되어 모든 죄와 병과 근심과 걱정으로부터 자유하는 존재로 세상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것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가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믿지 못합입니까? 바로 내가 하나님께 연결된 존재이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매일 이것을 알려주시려 신호를 보내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 조율되지 못함 : 자신에게 조율된 삶, 소경된자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등장하시면서 그의 하는 기적들을 목도합니다. 기적은 인간의 힘을 넘어서는 초월적 능력입니다. 그러한 것은 하나님만이 할수 있다고 그들은 믿었습니다. 요한복음 9장에서 예수님이 소경의 눈을 안식일에 고치는데 그것을 가지고 귀신들렸다 아니다 하나님으로 부터온 구원자이다 로 논쟁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다고 말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으면 할수 없다“라는 이전 소경의 증언에 바리새인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본문에 요10: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라고 질문합니다. 의심이 아직도 있다는 것입니다.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지요. 내 생각과 내 경험안에서 우리의 법칙들 안에서 이 정도 사람이 돼야 자격이 있는데 전혀 그런 배경에 있지 않은 자가 자신들의 왕이 될수 있게됩니다. 못믿겠다는 것이지요. 주님이 답변하십니다.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이미 주님은 그것을 말하였고 또한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고 있는 이러한 일들이 증거로 있음에도 의혹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실 눈앞에 말씀과 증거를 가져다 주어도 믿지 않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을때는 않보여서 그리고 보이게 증거로 드러나면 그것이 저사람이 그러한 일을 할리가 없어 라고 생각하며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과 전통의 잣대로 그 증거마저 믿지 않게 됩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께 조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주파수에 맞춰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하고 십일조 하고 그렇게 살지만 실제로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이 무엇에 관심하고 있는지 전혀 알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오직 내가 원하는 내가 추구하는 방식으로 나의 행복을 추구하고 나의 구원을 추구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서는 이러한 사람들은 오히려 소경이라고 말합니다.

이사야 44:18 KRV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 눈이 가리워져서 보지 못하며 그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라


마태복음 15:14 KRV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

 

  • 아버지와 하나됨 : 창조의 근원으로 회복되고 치유됨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주님은 자신이 아버지와 하나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사람들이 돌을 들어 치려고 합니다. 사람이 어찌 신이 된단 말인가? 라고 반문하며 신성모독이다 라고 말합니다. 주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십니다.

요한복음 1:14 KRV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진리로 충만하다는 것은 그의 행위와 말씀이 모두 하나님의 주파수에 맞춰진 사람이란 뜻입니다. 완벽한 회복된 인간이며 그의 말씀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의 근원이 회복되고 병든자가 소경이 눈을 뜨는 기적의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는 그것이 기적이 아니라 창조의 원형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일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함께하시는 것을 믿고 신뢰하고 깨닫는 그곳에는 이러한 창조의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은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 우리안에 계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때 이러한 일들을 행하며 신들과 같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다고 말합니다.


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라고 반문하십니다.

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하나님이 자신의 안에 있고 예수님도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으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것은 부단 예수님만이 이러한 존재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러한 길을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열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 연결되어 있고 하나님으로 인해 숨쉬며 기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그 길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믿게 될 때 우리에게도 이러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집니다. 무슨 권세입니까? 창조주에게 연결된 창조주의 놀라운 회복과 치유의 능력들 하나님의 풍요함이 우리의 삶에 드러납니다. 이것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이 될지라 라고 말씀 하신 그 말씀은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가 우리 자신이 복 자체인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왜요? 내 안에 하나님이 기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안에 계셨던 그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 안에도 계십니다. 다윗이 법궤를 옮기다가 웃사가 손을 데어 죽게되자 오벳에돔의 집에 법궤를 옳겨 두는데 그곳에서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드러나 그 집안에 다 복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계시는 그곳이 복이 있는 곳인데 우리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입니다. 기동하시는곳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이 성전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어떠한 복을 추구합니까?  분명히 하나님께 마음이 조율된 사람들로 우리가 변화하게 될 때 우리는 세상이 추구하는 물질의 복을 뛰어넘어 물질과 힘들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힘을 사용하는 하나님의 주파수에 조율된 사람들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조율되어 있을때만 진정한 복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흐러들어오는 놀라운 복들이 우리의 삶에 실제적으로 들어납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축복할 때 그들의 삶이 회복되고 치유됩니다.

내가 미워하는 사람들을 저주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창조의 근원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치유가 있기를 축복하세요. 그렇게 될 때 그 축복은 이웃과 나를위한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조율되어 살기를 원하십니까? 삶에 변화가 있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까? 그것 하나로 충분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심을 나와 숨쉬는 하나님을 느끼고 체험하시고 알아차리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요. 주님은 분명 우리의 자아의 깊숙한 곳에 숨쉬고 계십니다. 내가 죄로 인해 주님을 떠났던 그때도 함께 하고 계셨습니다. 이 주님을 발견하여 우리의 힘의 근원이 하나님으로부터 오고 있음을 주님과 내가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진정한 복이 우리 자신이 되는 너는 복이 될지라라는 말씀이 우리 삶에 사건으로 체험되기를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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